INDEX
김민준 대표 : 딘
사츠키 : 사
이요한 : 이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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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 출연진과 참여자들의 소통을 잇는 MC 역할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하되, 충분한 리액션과 경청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 초원은 어떻게 답하는지 등을 보여주며, 초원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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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 MC의 질문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답한다. 청년의 시각에서 답할 수 있는 일반적인 답을 하되, 교회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보다, 도전과 권면의 메세지가 담길 수 있도록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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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목사님 : 청년들을 기본적으로 위로하지만, 교회를 향한 ‘강한’ 비판이 나올 때 이에 대해 사랑의 말로 분명한 조언을 전달한다. 성경적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모더레이팅 한다. 쉐이커스 캠프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되 3회 이하로 한다.
딘 5분 발제 시작
(딘 입장하며 밝게 인사)
딘 : 안녕하세요, 초원의 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초원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민준입니다. (인사) 이 추운 날씨, 또 이 분주한 연말에 다른 곳에 가지 않으시고 초원의 밤에 자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2회째로 맞은 초원의 밤은 자기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힘든 현대 청년 크리스천들에게 위로와 도전의 힘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그렇기에,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청년 크리스천 여러분의 마음이 너무나 귀하고 감동적이어서, 크리스천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사람으로서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원의 사역에 동참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 원하는 대로 진행하되 꼭 언급되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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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엄청난 성장 / 앞으로의 비전 (진짜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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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말씀편지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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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언급 (”무엇보다 초원의 사역에 후원해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초원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는 식
딘 :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거두절미하고 오늘 저희가 어렵게 모신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무시무시한 마약 펜타닐 중독을 극복한 래퍼, ‘빠꾸없던 시절’을 지나 모든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겠노라 고백하는 청년 크리스천, 과감한 타투에 비해 너무나 소녀같은 미소와 호탕한 성격을 가진 청년 세대 대표 메신저, 바로바로 래퍼 사츠키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십니다. 주인공을 지금 바로 모시기 전에!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한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딘 하수로 퇴장)
인트로 영상
(영상 재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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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기 한 10초 전에 사츠키가 미리 무대 가운데에 나가 있는다.
사츠키 간증
사 : (인사 및 원하는 방식으로 간증 내용 진행)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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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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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츠키의 삶에 기적처럼 역사하신 이후,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가에 더 많이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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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으로서 떨쳐내지 못한 그런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해내고 있는지에 집중하며, 여기 모인 청년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묵상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도전과 사랑의 메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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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을 한다면 1절+후렴 한 번 반복 정도로 진행한다.
사 : 이렇게 제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인사)
기획 토크
(사츠키 마무리 인사가 진행됨과 동시에 딘이 입장한다)
딘 : 사츠키님, 오늘 간증 나눠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동적인 간증 여러분도 잘 들으셨죠? 사실 사츠키님이 며칠 전부터 건강에 어려움이 있으셨음에도 불구, 여러분에게 이런 멋진 간증을 들려드리고자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와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 : 감사합니다
딘 : 자 이제 초원의 밤 토크 콘서트의 꽃, 게스트와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여러분 기대되시나요? 저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초원의밤에는 이 밤을 빛내줄 또 한 분의 게스트가 계시는데요! 바로바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시고, 용산에서 기쁨의 교회를 담임 하시며, 청소년과 청년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캠프 사역을 이끌어 오신 쉐이커스 미니스트리의 이요한 목사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모두 박수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요한 목사님 입장)
이 : 안녕하세요, 쉐이커스와 기쁨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요한 목사라고 합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이하 짧은 아이스브레이킹)
딘 : 이제 우리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우리가 청년 크리스천으로서 흑암과 같은 세상을 빛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딘 : 두 분은 혹시 현 2030세대의 복음화율이 몇%인지 혹시 아시나요?
(사, 이 둘 다 생각하는 대로 예측해본다)
딘 : 맞습니다. 지금 우리 세대의 복음화율이 무려! 3.8%라고 합니다. 3.8%. 어떤 의미로 경이로운 숫자죠? 청년들이 복음을 정말 모른다는 뜻입니다. 왜 청년들은 복음을 모르고, 알려고 하지 않는지에 대해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청년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우리를 방해하는지’, ‘왜 우리가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첫 번째는 바로 ‘우상’입니다.
(1)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상과 죄들, 우리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술, 담배, 돈, 마약, 혼전순결, 성공&자기계발 등)
딘 : 여러분, 신앙생활 하면서 ‘우상’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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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 술 담배 못하잖아요”라는 질문을 듣기 일쑤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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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팀 켈러 목사님의 책, ‘내가 만든 신’은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는 제목으로 시작하며
‘우상숭배’란 단어를 들으면 현대인은 묵상 앞에 절하는 원시인의 모습을 떠올린다… 우리 현대 사회도… 문화마다 그 문화를 지배하는 우상이 있다…. 사무실이나 헬스장이나 스튜디오나 경기장 같은 신전이 있어, 행복한 삶이라는 복을 얻고 액운을 물리치려면 거기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 미모와 권력과 돈과 성취의 신이란 바로 우리 개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서 신적 위치를 점한 이것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라고 말했는데요, 현대 크리스천에게도 ‘우상’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 현대 사회가 우상에게 점령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든 출연진과 참여자들에게 : 여러분들께 잠시 생각할 시간을 드릴게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지 못하도록 여러분을 방해하는 우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한 10초만 우리 잠깐 생각해봅시다.
딘 : 자기가 생각하는 우상에 대해 먼저 간단히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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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조금만 더 늦게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가끔 원망하기도 한다” (웃음) - 농담조여야 함.
사츠키 : 사츠키를 괴롭히는 우상에 대해 간단히 대답한다.
목사님 : 목사님을 괴롭히는 우상에 대해 간단히 대답한다.
일단 누가 됐든 없다고 대답하면 한번 놀려준다.
청중에게 : 몇명에게 이야기를 들어본다
출연진 : 던져진 주제에 대해 코멘트 한다.
(총 2회 반복)
이 : 우상에 대해서 좀 더 넓게 생각해보자. ‘하나님 아닌 것을 욕망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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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특정 행위가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죄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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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이 없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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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다른 걸 ‘하나님으로’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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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뭘 우상으로 섬기고 있지? 무엇이 나를 지배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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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폭, ‘내가 뭐에 기대고 있고, 기대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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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상에 대한 결론을 정리하여 목사님이 질문을 마감해주셨으면. (2분)
(2) 청년 교회 대 이탈의 시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와 우리가 교회를 다녀야 하는 이유, 내지는 다니는 이유 (연합해야 하는 이유)
주의
단순히 교회를 떠난다 만다의 문제가 아님.
교회가 왜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못 느끼는 수준. 문제는 교회가 뭔지도 모르는데 다니는거.
새로워진 우리가 진짜 새로워 졌다는 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졌다는 의미인데…
모두가 교회에 대한 의심이나 상처를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주제가 될 수 있다.
딘 : 좋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걸 방해하는 것은 바로 ‘우상’이었습니다.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서 두 번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상에 조금 주목해보면서 그 이유를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교회’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딘 : 코로나 이후, 기독 청년들이 교회 이탈이 몇 년 새 상당히 늘었음 (출처 : 목회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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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의 경우, 2017년에는 개신교인 비율이 21%였지만, 2022년에는 11%로 감소하여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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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후 취업 전 시기 교회 이탈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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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청년들은 같은 기간 동안 20%에서 15%로 감소했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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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세대 중 개신교인의 비율은 20대가 11%, 30대가 15%로 나타남]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7050#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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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은 어떻게 답했나?
사츠키에게 : 오히려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사츠키는 이 현상에 대해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참여자들에게 : 주변에 교회를 떠나신 분들이 계신가요? 어떤 이유로 교회를 떠나시나요?
목사님에게 : 흑암처럼 느껴지는 현대의 상황에서, 청년과 교회공동체가 어떤 것을 지키고 실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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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단으로서의 교회와 공동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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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옮기고 싶은 데, 옮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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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크리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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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존립보다 ‘당신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한 시대’ - 마음을 내어주고 소속할 수 있는 공동체를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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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교회를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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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길 바라는 것도 ‘오해’고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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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교회 다님이 율법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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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녀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과 발화의 확장
(3)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롭게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클로징 멘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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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되었다는 의미에 대한 기획 토크의 정리하는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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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생각하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의 의미를 나누면서 마무리
QnA
래퍼 사츠키에게 한 질문들
-종교에 매몰되지 말라는 주변의 우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믿음에 대한 의심이나 불안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어린 나이에 복음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경험한 사회적 시선은 어떠했나요?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과 세상적인 삶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타투에 대한 후회나 크리스천으로서의 불편함은 있나요?
-과거의 타투와 관련하여 남들의 시선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느끼셨나요?
-음란물을 끊기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공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크리스천 힙합 음악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요한 목사님에게 한 질문들
-신앙이 깊어지면서 교회를 옮기려는 생각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체적인 사명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나가야 할까요?
-일상에서 복음을 전할 때 가장 먼저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청년 사역과 다음 세대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이후 시간이 남으면 선택하지 않았던 질문들이 붙어있는 화이트보드에서 확인하여 진행한다.
마무리 찬양
딘 : 자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볼까하는데요, 우리 마지막으로 찬양하나 하면서 마무리 하면 어떨까요?
사, 이 : (좋다고 반응한다)
이 : 제가 오늘 이 시간을 준비하면서, 꼭 같이 부르고 싶은 찬양이 있어서 준비했는데, 같이 불러봐도 괜찮을까요?
(이요한 목사님 피아노로 이동하여 반주를 시작하고 찬양을 진행한다)
찬양 - 나를 세상의 빛으로
마지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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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이 등장하고 마지막 안내를 진행하는 동안 게스트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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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촬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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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조엘이 모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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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기도 이요한 목사님이 진행해주심으로 모든 공식적인 행사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