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밤 with 사츠키, 쉐이커스 1차 기획안

1. 일시

2023년 12월 28(목) 19~21

2. 장소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

3. 행사 제목

초원의 밤 with 사츠키 - 청년 크리스천들의 솔직 대담 토크 콘서트

4. 간단 소개

복음을 믿고 마약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래퍼 사츠키와 함께, 오직 하나님을 전하고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나누어봅니다. 특별히 청년 세대 사역 전문가인 쉐이커스 미니스트리의 이요한 목사님과 함께 성경적인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풍성하게 나눕니다.

5. 기획 의도

1) 참석자들에게 어떤 가치나 경험을 제공하고 싶나요?

청년 크리스천들은 현대 사회에서 ‘소수’다. 사회적 소수자로서 느낄 수 있는 염려와 걱정, 불안함이 있다.
사회적인 성공 배경을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도 크리스천이라는 사실, 이를 대중 앞에 드러내는 형태의 활동은 앞서 설명한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다.
따라서 초원이 청년 세대를 위한 대표적인 크리스천 플랫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2030 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크리스천 인플루언서를 모시고 간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크리스천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들, 사회적 소수자로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 그들이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했는지 나누는 것은 청중에게 평안과 도전의 마음을 갖게 한다.
‘앞에 선 저 인플루언서도 같은 사람이고, 같은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것
궁극적으로 우리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고(동역자가 있고) 의미 있는 길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1회차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성경적인 가이던스와 명확한 메세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탁월한 청년 사역자 이요한 목사님을 모시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시 말해, 크리스천으로서 일상을 또 살아갈 힘과 인사이트를 얻고 돌아갈 수 있는 토크 쇼, 혹은 간증 집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스피커와 참석자들 간에 어떤 종류의 교류나 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라나요?

스피커와 모더레이터 모두, 대중에게 노출된 인플루언서들이다.
참석자들은 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싶었을 것이며, 이 자체가 목적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초대 게스트의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순서가 있어야 한다.
청중으로 하여금, 인플루언서 한 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거나 자기 삶에 적용할 만한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고민과 선택, 여정이 돋보여야 한다.
e.g) 크리스천으로서 사츠키의 ‘과거 - 현재 - 미래(열매)’
참여자들은 그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을 것이다.
QnA를 적극적으로 진행해보면 좋겠다.
참석자들에게 신청 시, 사전 질문을 받는다.
행사 당일, 스피커에게 궁금한 질문을 주제별로 붙일 수 있는 보드를 준비한다.
참석자 한분을 앞에 모시고 무언가를 진행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초원의 비즈니스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초원을 우리가 운영하고 이 사역을 하고 있는 진정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노골적으로 초원을 홍보하거나 기능소개를 하는 것은 지양한다.
e.g) “CRD -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삶 / 청년 CEO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6. 주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사는 사람들
과거 죄에 빠져 허우적대던 삶으로부터 벗어나, 예수님을 통해 변화된 삶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 5:14)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행사 타임테이블 (120분)

시간 구분
순서 이름
소요시간(분)
진행 내용
기획 의도
19:00 - 19:15
초원 워십과 여는 찬양
15
찬양팀이 무대에서 여는 찬양을 진행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참석자들이 행사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적 환경 조성
5
- 초원 성장 이야기 - 와주셔서 감사 이야기 - 초원의 방향성 이야기
19:15 - 19:18
인트로 영상 재생
3
행사와 관련된 인트로 영상 상영
행사의 주제와 목적을 시각적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기대감 높임
19:18 - 19:43
사츠키의 간증 + 1곡
30 → 15
사츠키가 신앙 여정에 대해 간증하고 1곡 연주
사츠키의 개인적인 신앙 경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영감 제공
19:43 - 20:13
사츠키 & 딘 & 이요한 목사님 기획 토크
30 → 40
사츠키, 딘, 이요한 목사님의 토크 진행
다양한 관점에서 신앙과 삶에 대한 토론으로 심도 있는 논의 제공
20:13 - 20:53
사츠키 & 딘 & 이요한 목사님 "무물 QnA"
40 → 30
사츠키, 딘, 이요한 목사님이 관객의 질문에 답하는 QnA 세션 진행
참석자들의 직접적 참여와 소통 기회 제공 및 실질적 대화 이끌어냄
20:53 - 20:58
마무리 단체 사진 촬영
5
행사 마무리를 위한 단체 사진 촬영
행사의 추억 기록 및 참가자들의 기념 시간

1) 사츠키의 간증

하나님을 믿기까지의 과정을 압축적으로 제시
모태신앙
하나님을 거부하게 된 과정과 결과
하나님을 만나게 된 계기와 동역자의 도움
만나게 된 후 변화된 나의 삶 / 변화하기 위한 나의 노력
앞으로의 비전과 참여자들을 향한 권면과 도전의 메세지
마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하되, 미디어에서 많이 다뤄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마약 중독 자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한 과정이 더욱 나타날 수 있도록 내용 정리 필요
꼭 Jesus saved my life가 아니더라도 가장 애정하는 찬양 한 곡 정도 같이 불러보면 어떨까 (피아노 반주 가능)

2) 사츠키 & 딘 & 이요한 목사님 기획 토크

기획 의도와 관련된 두 가지 주제에 대하여 함께 의논해보기
세 출연자는 각각 역할이 주어진다.
딘 : 출연진과 참여자들의 소통을 잇는 MC 역할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하되, 충분한 리액션과 경청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 초원은 어떻게 답하는지 등을 보여주며, 초원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사츠키 : MC의 질문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답한다. 청년의 시각에서 답할 수 있는 일반적인 답을 하되, 교회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보다, 도전과 권면의 메세지가 담길 수 있도록 답변한다.
이요한 목사님 : 청년들을 기본적으로 위로하지만, 교회를 향한 ‘강한’ 비판이 나올 때 이에 대해 사랑의 말로 분명한 조언을 전달한다. 성경적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모더레이팅 한다. 쉐이커스 캠프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되 3회 이하로 한다.

(1) 청년 교회 대 이탈의 시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와 우리가 연합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 이후, 기독 청년들이 교회 이탈이 몇 년 새 상당히 늘었음 (출처 : 목회데이터연구소)
[20대 청년의 경우, 2017년에는 개신교인 비율이 21%였지만, 2022년에는 11%로 감소하여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
“대학진학 후 취업 전 시기 교회 이탈율 가장 높아”
[30대 청년들은 같은 기간 동안 20%에서 15%로 감소했습니다1]
[2030 청년 세대 중 개신교인의 비율은 20대가 11%, 30대가 15%로 나타남]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7050#share
초원은 어떻게 답했나?
사츠키에게 : 오히려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사츠키는 이 현상에 대해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참여자들에게 : 주변에 교회를 떠나신 분들이 계신가요? 어떤 이유로 교회를 떠나시나요?
목사님에게 : 흑암처럼 느껴지는 현대의 상황에서, 청년과 교회공동체가 어떤 것을 지키고 실천해야 할까요?

(2)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상과 죄들, 우리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술, 담배, 돈, 마약, 혼전순결, 성공&자기계발 등)

복음화율 3.8%라는 어떤 의미로 경이로운 숫자. 복음을 거부하는 데에 큰 이유는 ‘세상의 유혹 시험이 나는 싫지 않다!’ 같은 생각.
딘의 장난 섞인 원망 ‘하나님을 좀만 더 나중에 만날 걸’
“교회 다니면 술 담배 못하잖아요”라는 질문을 듣기 일쑤인 우리.
고 팀 켈러 목사님의 책, ‘내가 만든 신’은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는 제목으로 시작하며
‘우상숭배’란 단어를 들으면 현대인은 묵상 앞에 절하는 원시인의 모습을 떠올린다… 우리 현대 사회도… 문화마다 그 문화를 지배하는 우상이 있다…. 사무실이나 헬스장이나 스튜디오나 경기장 같은 신전이 있어, 행복한 삶이라는 복을 얻고 액운을 물리치려면 거기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 미모와 권력과 돈과 성취의 신이란 바로 우리 개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서 신적 위치를 점한 이것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라고 말했는데요, 현대 크리스천에게도 ‘우상’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 현대 사회가 우상에게 점령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든 출연진과 참여자들에게 : 여러분들께 잠시 생각할 시간을 드릴게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지 못하도록 여러분을 방해하는 우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한 10초만 우리 잠깐 생각해봅시다.
딘 : 자기가 생각하는 우상에 대해 먼저 간단히 언급한다.
사츠키 : 사츠키를 괴롭히는 우상에 대해 간단히 대답한다.
목사님 : 목사님을 괴롭히는 우상에 대해 간단히 대답한다.
일단 누가 됐든 없다고 대답하면 한번 놀려준다.
청중에게 : 몇명에게 이야기를 들어본다
출연진 : 던져진 주제에 대해 코멘트 한다.
(총 2회 반복)

3) 사츠키, 이요한 목사님 QnA

사전 질문 정리하여 대답할 질문을 미리 선정한다.
기획의도에 맞는 질문과 답변을 준비한다.
유쾌하게 떠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4) 단체 사진

현장 리허설에서 설명

5) 행사 마무리 이후,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

당일 미팅에서 설명